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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군부대서 원인미상 폭발물 터져 병사 20여명 부상

입력 2016-1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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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군부대서 원인미상 폭발물 터져 병사 20여명 부상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 육군 제7765부대 제2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병사 20여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시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병사 1명은 머리와 다리에 크게 화상을 입어 부산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 병사는 모두 현역 군인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사들은 이날 예비군 훈련장 '아이솔(I-Sol)'이라고 불리는 조립식막사 옆을 지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날 예비군 훈련이 없었고, 폭발사고가 날 만한 정황이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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