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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국정교과서,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

입력 2016-12-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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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국정교과서,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해 "올바른 역사교육이 목적이므로 정치적 상황과 전혀 무관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교육부에서는 원래 추진 원칙을 유지하며 12월 말까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의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학교 현장에서 역사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국정교과서 1년 유예, 국·검정 혼용 등을 검토하느냐'는 전 의원의 질문에는 "교육부에서 단정적으로 확정한 방안, 교육부에서 검토한 방안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교과서는 정치적 판단으로 추진됐다'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도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여론조사는 국정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높았다"며 "이념과 상관없는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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