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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 중서부 미세먼지↑…동해안 많은 눈

입력 2016-1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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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은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내일 낮부터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오늘 날씨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하는데 이 소식부터 전해주실까요?

+++

네, 오늘은 오전 중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전북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농도는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오후 늦게 비와 눈 소식 있습니다.

특히 영동 지방은 내일까지 눈이 계속되면서 최대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영남 동해안에서는 오늘 최대 40mm, 남해안과 제주에는 5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간에서는 오늘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겠고, 토요일까지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사고 없도록 대비하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3~5도 정도 높습니다. 대부분 영상권 가리키는데요. 서울 2.5도, 청주 1.1도, 대전 1.4도, 창원 5.3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7도, 청주8도, 대전9도, 창원 10도, 제주 1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울의 최고기온 2도에 머물텐데요.

이후 목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금요일에는 영하 9도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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