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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10.9%로 소폭 상승

입력 2016-12-12 16:32

충청권·서울·60대 이상·국민의당과 새누리당 지지층·무당층·진보층에서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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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서울·60대 이상·국민의당과 새누리당 지지층·무당층·진보층에서 지지율 상승

박 대통령 지지율 10.9%로 소폭 상승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0%선 주변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2,517명(무선 85 대 유선 15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10.9%였다. '매우 잘함'은 2.6%, '잘하는 편'은 8.3%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내린 85.3%였다. '매우 잘못함'은 71.5%, '잘못하는 편'은 13.8%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74.6%p에서 74.4%p로 0.2%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3.8%였다.

박 대통령의 주간 지지도는 충청권과 서울, 60대 이상,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에서는 주로 상승한 반면 영남권과 30대 이하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20%), 스마트폰앱(40%), 무선(25%)·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걸기(RDD), 임의스마트폰알림(RDSP)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20.1%, 스마트폰앱 56.0%, 자동응답 6.1%로, 전체 13.1%였다. 표본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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