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쉽다, 전북…10년만에 진출한 '클럽 월드컵'서 역전패

입력 2016-12-11 22: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전 세계 프로축구 대륙별 챔피언이 참가하는 클럽 월드컵 1차전에서 전북이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은 무산됐지만, 전북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아쉽다, 전북…10년만에 진출한 '클럽 월드컵'서 역전패
[기자]

아시아 챔피언 전북과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 클럽 아메리카의 맞대결, 수비를 두텁게 하며 기회를 노리던 전북은 전반 23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김신욱의 침투 패스에 이어 박원재가 문전으로 공을 연결했고, 김보경의 정확한 마무리, 팀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후반 들어 공격을 강화했지만 상대 역습에 흔들렸고 후반 13분과 29분 연속 골을 허용하면서 1대2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0년 만에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 전북의 도전은 아쉬운 패배로 막을 내렸습니다.

+++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서브.

현대캐피탈이 서브 득점 9개를 꽂아 넣으며 OK저축은행을 흔듭니다.

고비 때마다 나온 블로킹 득점은 승부를 갈랐습니다.

OK저축은행 모하메드가 연거푸 스파이크를 때려보지만 수비 벽에 모두 가로 막힙니다.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관련기사

러시아, 조직적 '도핑'…평창 올림픽 출전 막힐 수도 [영상] 말레이시아 축구를 들썩이게 한 '환상적인 프리킥' 박태환, 쇼트 코스 2관왕 달성…경기 감각 살아났다 중국 커제 9단, 삼성화재배 2연패…종합전적 2승1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