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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원내대표 회동…'박 대통령 탄핵' 후속 절차 논의

입력 2016-12-11 15:46

여야정 협의체·개헌·임시국회 일정 등 논의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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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협의체·개헌·임시국회 일정 등 논의될듯

여야, 내일 원내대표 회동…'박 대통령 탄핵' 후속 절차 논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12일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 따른 후속책을 논의한다.

11일 우상호 원내대표에 따르면, 우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12월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한 국정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박 대통령 탄핵 사태에 따른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논의와 국정수습책으로 제시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정 협의체'의 경우 주로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으나, 여권 또한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날 논의에서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 곧장 구체적인 협의체 출범 시기와 참여 주체 등이 합의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개헌 주장도 이날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가 앞서 합의했던, 내년 1월 가동하기로 했던 개헌특위 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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