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지원 "박 대통령, 헌재 판결서 부활하려고 공작"

입력 2016-12-10 17:38

"헌재에서 올바른 판결하도록 주시해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헌재에서 올바른 판결하도록 주시해야"

박지원 "박 대통령, 헌재 판결서 부활하려고 공작"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에 돌입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헌재에서 다시 한번 살아나겠다고 공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당원보고대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은 완전히 탄핵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 시대를 냉정하게 보고 헌재에서 올바른 판결을 할 수 있도록 인내하면서 박 대통령을 주시하자고 제안한다"며 "그래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헌재에서 훌륭한 판결을 내리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대선에 대해서는 "혼란은 또 한 번의 불행을 자초할 수 있다. 81년 서울의 봄, 87년 직선제 개헌에서 야권이 단결하지 못하고 혼란을 초래했기 때문에 우리는 군사정권을 종식하지 못했다"며 "박 대통령을 혼란보다는 질서 있게 퇴진시켜서 다시 한번 죽 쒀서 개주는 짓을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가결 순간 박지원 손 번쩍 들고 일부 의원 감격 눈물 박지원 "박영수 특검 1호 구속대상은 김기춘" 박지원 "탄핵열차 빈자리 많다…친박도 탑승해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