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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당, 민의 거스르면 용서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

입력 2016-12-09 10:38

"새누리,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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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 들어라"

민주당 "여당, 민의 거스르면 용서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새누리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의 변화에 맞선다면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찍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을 압박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차가운 비바람 몰아치는 광장과 국회 앞에서 우뚝 선 분노한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 아침이 밝았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정치인 모두는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탄핵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있을 대한민국은 국가권력이 부당하게 침탈당하지 않는 나라, 사인과 부역자들이 농단하지 않는 나라,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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