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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맑지만 추워져…오전 미세먼지↑

입력 2016-12-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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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내리던 눈과 비는 지금 거의 그친 상태인데요, 낮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비가 그치고 기온이 떨어질 거라고요?

+++

네,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추워질텐데요. 체감온도는 더 낮은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벌써 주말입니다. 한 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데요.

밤사이 곳곳에는 눈과 비가 내리면서 아직까지도 하늘빛은 다소 흐린 편입니다.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지만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곳곳에 도로가 얼어있기도 하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개겠지만 기온은 거의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의 낮 기온 4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들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거기에 곳곳 아침 안개까지 짙은 상황입니다

한편, 눈과 비가 메마른 공기를 충분히 적시지는 못했습니다. 동해안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관리 잘 하기 바랍니다.

또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평년 기온보다 5도 가량 높습니다. 서울 1.8도, 청주 4.5도, 전주 6.3도 가리킵니다.

낮 동안 찬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불어오면서 어제 기온보다 낮고, 평년 수준도 밑돌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4도, 청주 6도, 대구 9도, 최동단 독도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지만 해는 쨍하게 빛나겠습니다. 마음까지 맑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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