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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박근혜 탄핵' 본회의장 팻말 시위

입력 2016-12-08 17:19

5분 발언 통해서도 새누리에 朴 탄핵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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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통해서도 새누리에 朴 탄핵 동참 호소

야3당, '박근혜 탄핵' 본회의장 팻말 시위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본회의장에서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팻말시위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좌석마다 설치된 모니터 전면에 '박근혜 탄핵', '박근혜 대통령 퇴진하라!' 등이 적힌 붉은 색 손팻말을 꺼내 놓았다.

국민의당은 당 상징색인 초록색 바탕에 붉은 글씨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고 쓰인 팻말을 모니터 후면에 거치했다.

정의당도 당 상징색인 노란 바탕에 '즉각 탄핵'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모니터 후면에 세워 보였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을 위해 새누리당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압박한 것이다.

아울러 민주당 송영길·진선미, 국민의당 김관영·정인화,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찬성을 호소했다.

한편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공식 보고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탄핵안 표결을 9일 오후 3시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탄핵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 즉시 박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된다. 정 의장은 소추의결서를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각각 송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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