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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수석 9일 베이징서 회동…대북제재 논의

입력 2016-1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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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수석 9일 베이징서 회동…대북제재 논의


한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을 갖고 대북제재 이행 방안을 협의한다고 8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우리 측에서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나서며 중국 측에서는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 채택 에 따른 충실한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주 한·중간, 다음 주에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협의의 연쇄 개최를 통해 6자회담 당사국사이의 북핵 대응 관련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한국과 미국,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13일 서울에서 회동한다.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독자 대북제재 이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수석대표간 회동은 지난 6월1일 도쿄에서 열린 이후 약 반 년 만이다.

이 자리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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