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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범죄안전' 빨간불…8개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하등급'

입력 2016-12-08 16:42

2016년 전국 시도·시군구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서울 교통사고·자연재해 1등급…안전사고도 4등급
송파·양천구 3개분야씩 1등급…안전한 서울자치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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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 시도·시군구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서울 교통사고·자연재해 1등급…안전사고도 4등급
송파·양천구 3개분야씩 1등급…안전한 서울자치구 1위

서울 '범죄안전' 빨간불…8개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하등급'


서울지역의 안전수준은 비교적 높았지만 범죄안전은 위험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안전처가 8일 발표한 '2016년 전국 시도·시군구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서울은 세종과 함께 2개 분야 이상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서울은 교통사고와 자연재해 분야에서 각 1등급, 화재에선 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자살과 감염병(각 3등급), 안전사고(4등급)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보기에는 미흡했다.

특히 범죄는 5등급으로 특별·광역시 8개도시중 유일하게 최하등급을 받았다.

감염병과 자연재해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했고 안전사고와 자살은 교통사고는 등급을 유지했다. 화재와 범죄 분야는 1단계 하락했다.

시군구에서는 송파구와 양천구가 안전지수가 가장 높았고 서울 중구가 가장 낮았다.

송파구는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자살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고 화재와 감염병, 자연재해는 2등급, 안전사고와 범죄는 3등급을 각각 받았다.

양천구는 화재와 교통사고, 안전사고가 1등급, 자살과 감염병, 자연재해 2등급, 범죄 3등급을 받았다.

중구는 화재와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분야에서 5등급, 교통사고 4등급, 자연재해 분야는 3등급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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