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영수 특검팀 "정호성 녹음파일 녹취록 검토중"

입력 2016-12-08 15:33

박 특검, 대치동 사무실 공사현장 점검…13일께 입주 예정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 특검, 대치동 사무실 공사현장 점검…13일께 입주 예정

박영수 특검팀 "정호성 녹음파일 녹취록 검토중"


박영수 특검팀 "정호성 녹음파일 녹취록 검토중"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정호성(47) 청와대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 녹취록을 확보해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정 전 부속비서관의 녹음파일은 증거물 인수관계로 못 받았지만 인계 받은 기록 속에 녹음파일에 관한 녹취록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특검 수사팀은 이 녹취록과 그동안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여러 정황들을 비교 검토하는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지난 10월29일 정 전 비서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입수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2대의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에서 녹음 파일을 발견하는 등 다수의 자료를 확보했었다.

이 녹음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씨(60)와 각각 통화한 내용이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박 특검은 특검팀이 입주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검팀은 이 사무실로 13일께 입주할 예정이다.

(뉴시스)

관련기사

특검 특별수사관 '구인난'…변호사·법무사 지원 '가뭄' 특검팀 "수사기록 밤샘 복사…추가 파견검사 금명간 부임" 재벌 오너들 '뇌물죄' 발뺌 진술…특검, 공략 카드는? 박영수 특검 "검찰 수사기록 1t 넘는 분량 받아…검토 착수" 박영수 특검팀의 '도원결의'…특검보 4인방 "원칙과 정도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