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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정현, 탄핵 부결 바란다니…두렵지도 않나"

입력 2016-12-08 13:18

"이정현, 경거망동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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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경거망동하지 마라"

민주당 "이정현, 탄핵 부결 바란다니…두렵지도 않나"


더불어민주당은 8일 '탄핵안 부결을 바란다'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이 두렵지도 않으냐"고 질타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직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충성만을 고수하는 이정현 대표는 스스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임을 망각하고 포기한 것"이라고 이 대표를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사견임을 강조했지만 결국 탄핵안에 동참하려는 자당의원들을 향한 무언의 경고와도 다름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고 국정을 농단한 가장 큰 이유는 정권부역자들의 맹목적인 대통령 감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부역자들은) 자신들의 정치경제적 이익을 위해 온갖 감언이설로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입을 조종했다"며 "잘못된 감싸기가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망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대표의 사사로운 사견을 듣는 국민은 속이 터진다"며 "제발 경거망동 하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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