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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대설' 곳곳 눈·비…서쪽 미세먼지↑

입력 2016-1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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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얼고 물도 어는 절기 '대설'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중부지방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눈 구름대가 약화되면서 낮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대체로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제주 지역에서 '나쁨' 단계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길게는 일주일 가까이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꺼진 불씨도 여러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서울 영하 1.1도, 청주 영하 1.8도, 대전 영하 1.1도 가리키고요,

낮에는 어제보다 1~2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7도, 강릉 10도, 대구 8도,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는 밤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한편, 기온은 대체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다가 토요일 아침에 서울의 기온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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