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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재벌총수들, 정경유착 근절 의지 보여야"

입력 2016-12-06 10:27

"재벌총수들,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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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들,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하라"

김성태 "재벌총수들, 정경유착 근절 의지 보여야"


김성태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장은 6일 '1차 청문회'에 출석한 재벌들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에서 잘못한 게 있다면 국민에게 솔직히 사과해 용서를 구하고 정경유착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각오와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조 청문회에서 "오늘 참여한 증인 여러분은 성실하고 진솔한 자세로 국민의 질문에 답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이 청문회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편법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권력과 결탁한 의혹에 대해서 관련 사실을 소상히 밝혀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는 총수 사면 복권, 노동개혁법안 처리를 대가로 기부금을 출연한 게 아닌지, 그리고 현안 해결을 위해 특정인 관련 금전적 지원을 한 게 아닌지 가감 없이 밝혀서 전 국민적인 의혹을 부족함 없이 해소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는 현대사회 기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여러분들의 기업 역시 국민의 사랑을 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며 "그런 측면에서 증인들은 성실하고 진솔한 자세로 국민의 질문에 답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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