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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한파주의보…한낮에도 서울 3도

입력 2016-12-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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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네요?

+++

네, 겨울이 크게 한발짝 성큼 다가왔습니다.

밤 사이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기온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 어제 최저기온보다 약 8도 낮은 영하 4.1도 가리키고, 대관령은 영하 7.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 곳곳 바람이 강한 곳들은 체감온도가 3도 이상 더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곳곳에 영하 5도 아래에 머무는 곳도 많겠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쓰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구름 거의 지나지 않으면서 맑은 하늘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또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예상되니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중부지방은 대체로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 남부지방은 그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서울 영하 4.1도, 청주 영하 1.7도, 전주 영상 0.1도, 창원 2.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떨어져 평년 수준을 7~8도 밑돌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3도, 강릉 9도, 대전과 전주 6도, 독도도 6도가 되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곳곳에 눈과 비 소식 있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전북, 영남 내륙에 모레 목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북부 지역에 금요일에는 전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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