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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경주서 자원봉사자 시상식…성황리 개최

입력 2016-1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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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는 유엔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자원봉사자들도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에 모여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열린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자' 시상식입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 중 올 한해 봉사 성과가 뚜렷한 단체와 개인에게 훈포장이 수여됐습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석류장은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정희경씨와 광주광역시 작은도서관 강신자 명예관장, 경북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황국성 회장 3명이 받았습니다.

이밖에 271개 단체와 개인에게도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황국성 회장/포항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 사심을 버리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준다는 그런 마음을 가진다면 모든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와함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지정된 '한국 자원봉사의 해'에 대한 각오와 계획을 새롭게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진 피해를 복구해낸 경주 지역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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