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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박관용·김형오·정의화·조순형 4인중 비대위원장 결정"

입력 2016-12-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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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박관용·김형오·정의화·조순형 4인중 비대위원장 결정"


새누리당 6인 중진협의체는 2일 박관용 김형오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조순형 전 의원 중 한명을 차기 비대위원장에 추천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재경 나경원 주호영 원유철 정우택 홍문종 의원 등 6인 중진협의체 멤버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대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 온 인명진 목사는 자신의 고사가 워낙 강해 후보군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주류 일각에서 거론돼 온 유승민 비대위원장 논의도 없던 일로 6인 중진은 결론 내렸다.

이같은 6인 중진의 합의는 구속력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6인 중진들이 제시한 비대위원장 후보들 외에는, 침몰하고 있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맡겠다고 나서는 개혁적 인사를 찾기 어렵다는 점, 차기 지도부에서 단행될 지도 모를 '친박계에 대한 숙청작업'을 피하기 위해 친박계가 저돌적 인물은 꺼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4명의 후보들 중 한명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6인 중진들은 5일 오전 7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최종 1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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