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이 과연 어떻게, 퇴진이냐 탄핵이냐…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에게 질서있는 퇴진을 하는 게 좋겠다고 친박계 중진 8명이 건의하지 않았습니까? 그 중에 한 분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을 저희가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대통령 담화, 친박 퇴진 건의 때문인가?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대통령에게 퇴임 만류는 안해]
Q. 대통령 탄핵, 피할 수 있다고 보나?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대통령, 하야 시기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4월 30일 정도에 퇴진 염두할 것]
Q. 대통령이 본인 퇴진 시가 안 밝힌 이유?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대통령이 일정 밝히면 분란만 더 커졌을 것. 4월 30일 퇴진, 6월 조기 대선 건의할 것]
Q. 탄핵 정국 돌입 전 입장 안 밝힌 이유?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대통령이 꼼수 부리는 것 아냐. 국회에서 어떤 결정하든 따를 것]
Q. 개헌을 통한 임기단축에 동의하나?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개헌, 논의되면 좋겠지만 최우선은 아냐]
Q. 비박-친박 의견 교류 이뤄지나?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새누리당 분당은 공멸이라고 인식해]
Q. 현 사태 책임질 생각은 없나?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 질서있는 정권 이양으로 책임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