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공모' 또 적시
검찰이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를 다시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차씨 등이 설립한 광고회사에 KT 광고 일감을 몰아주는 데 공모했고, 중소 광고회사 포레카를 인수하려 한 과정에도 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 "최순실 지시로 김기춘 만나"
최순실 씨의 지시에 따라 차은택 씨가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박 대통령 '3차 메시지' 검토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표결과 특검수사를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김상만 녹취록' 논란 확산
대통령 자문의를 지낸 전 녹십자 아이메디 원장 김상만 씨가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JTBC를 고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씨가 거짓 해명을 하는 과정에 조직적인 개입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5. '190만 촛불' 충돌 없이 끝나
어제(26일) 열린 5차 촛불집회는 주최 측 추산으로 전국에서 190만 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집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