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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쌀쌀하지만 가을 나들이

입력 2016-11-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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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쌀쌀하지만 가을 나들이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나들이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7만대, 들어온 차량은 13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42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40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서초 2㎞ 구간, 신갈분기점~수원 2㎞ 구간, 오산부근~남사 7㎞ 구간, 안성분기점~안성 3㎞ 구간, 천안부근~천안(휴)부근 15㎞ 구간, 청주분기점부근~죽암(휴) 7㎞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팔곡터널 5㎞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부근 11㎞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산곡분기점부근~중부1터널부근 5㎞ 구간, 호법분기점~모가부근 4㎞ 구간,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8㎞ 구간 등에서는 답답한 교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부근~양지터널부근 4㎞ 구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함안2터널부근 2㎞ 구간, 순천방향 창원분기점~북창원 4㎞ 구간 등에서도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행선 정체는 이날 낮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정체 현상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8시 전후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은 오후 5~6시에 가장 정체가 심해지고 오후 9~10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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