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겨울 성큼 다가와…올 가을 최고 추위

입력 2016-11-24 09: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계속해서 한파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4일)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요. 목포와 흑산도에는 작년보다 이틀 빠른 첫 눈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 목도리나 장갑 착용하셔도 과하지 않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5.8도까지 떨어져 있고 대관령은 영하 7.9도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역은 구름이 다소 낄텐데요. 그 영향으로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아침까지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경기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고, 서해상을 제외한 곳곳 해상에도 강한 바람에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 영하 5.8도, 청주 영하 3도, 전주 영하 0.5도 가리키고요.

낮 최고기온도 대체로 10도를 넘지 못하면서 종일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도, 청주 4도, 대구 7도, 창원 8도, 최동단 독도 7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계속해서 평년을 밑돌겠고, 아침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겠습니다.

내일 서해안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 토요일에는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 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관련기사

세월호 기억교실 '임시이전'…망각과 싸우는 유가족들 제주 감귤 첫 산지 전자경매…농가 유통비 절감 기대 초겨울 날씨 속 '촛불열기'…평화집회 12시간의 기록 제주도, 연 관광객 1500만 시대…쓰레기 처리 '비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