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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사악한 박 대통령, 좀비 지지층 믿고 버텨"

입력 2016-11-22 17:26

YS 1주기…"도탄에 빠진 한국, 민주주의자 김영삼 더욱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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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1주기…"도탄에 빠진 한국, 민주주의자 김영삼 더욱 그리워"

YS 차남 김현철 "사악한 박 대통령, 좀비 지지층 믿고 버텨"


YS 차남 김현철 "사악한 박 대통령, 좀비 지지층 믿고 버텨"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22일 "온 나라가 지금 혼란과 고통 속에 나아갈 방향을 잃고 국민들은 그야말로 도탄에 빠진 오늘의 위기를 마주하고서야, 추위 속에 떠나신 아버님을 향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치는 것 같다"고 김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추모했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김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에서 "겨울이 돼야 솔이 푸른 줄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공화국으로 출범한 신생 대한민국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던 그 격동의 세월을 정치가로서, 지도자로서 그 고뇌와 무게를 기꺼이 감당하시고 오직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함께하셨다"며 "그래서 여러분께서 세워주신 아버님 기념비에 '김영삼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새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부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놓고 박 대통령에게 연일 독설을 퍼붓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사악한 박근혜, 비참하게 끌려 내려오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퇴진해라"라며 "문외한들인 '좀비 지지층'들을 믿고 버티다간 반드시 이승만·박정희·전두환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라고 맹비난했다.

20일에는 "'정치 검찰'은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했다고 호기 있게 발표했지만 대통령을 위시한 일당들이 권력을 무기로 계속 버티니 정치적인 퇴진은 무망하고 법적인 탄핵은 한계가 있다"며 "야당은 자신들의 야심은 잠시 접어두고 힘을 결집하여 사악한 정권 퇴진에 결사 매진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한 야권 공조를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해 11월 26일 김 전 대통령 영결식 당일, 몸살을 이유로 국회 영결식에 불참했다. 대신 고인의 운구차가 국회로 출발하기 전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러 김현철 전 부소장 등 유가족에 애도를 표시했다.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평소 박 대통령에 대해 '칠푼이'라고 독설을 퍼붓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독재자'로 규정한 데 대한 앙금이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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