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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우병우에 직보 의혹 추모 국장 감찰조사 중"

입력 2016-11-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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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에게 국정원 보고서를 전달한 추 모 국장을 감찰조사 중이란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21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서 지난주부터 추 모 국장을 감찰 중이며 감찰실에서 정밀 조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했다고, 김병기 국회 정보위 간사가 전했습니다.

국내 정보 수집을 총괄했던 추 모 국장은 국정원장을 거치지 않고 우병우 전 수석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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