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국여자프로골프 최종전, 준우승 유소연…세계랭킹 '톱10'

입력 2016-11-21 13:56 수정 2016-11-21 13:57

전인지는 3위 유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전인지는 3위 유지

미국여자프로골프 최종전, 준우승 유소연…세계랭킹 '톱1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세계랭킹 '톱10'에도 진입했다.

유소연은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미국 진출을 선언하며 한 동안 대회에 나서지 않은 박성현(23·넵스)이 10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양희영(27·PNS)도 11위에서 12위로 밀렸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날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올 시즌 베어트로피(평균 최저타수상)의 주인공이 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인왕과 함께 2관왕에 오른 전인지는 데뷔 첫 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와 2위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과 '톱3'를 형성했다.

시즌 막판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중국의 펑샨샨이 4위, 미국의 렉시 톰프슨이 5위를 차지했다. 김세영(23·미래에셋)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6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세계랭킹 2위로 시작했던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는 등 정상적인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만 지난주 9위였던 박인비는 '톱10' 유지가 관건이었지만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8위)과 장하나(24·비씨카드·9위)가 각각 1계단씩 내려가며 오히려 두 계단 상승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마지막홀서 역전' 전인지, 최저타수상 극적인 뒤집기쇼 올림픽 금메달 박인비, 3억 포상금…"감동 영원히 간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