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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대통령 방해로 뇌물죄 적용 못한 듯"

입력 2016-11-20 13:16

"주범 朴대통령 수사해 뇌물죄 등 추가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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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朴대통령 수사해 뇌물죄 등 추가 적용하라"

박지원 "검찰, 대통령 방해로 뇌물죄 적용 못한 듯"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0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에게 뇌물 관련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데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것은 공모한 대통령이 수사에 응하지 않고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대한 검찰 공소장 내용을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직권남용·강요죄 등을 적용한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모관계 입증을 위해서도 주범 박 대통령을 수사해 검찰은 (뇌물 관련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해야 마땅하다"며 "우리 당은 전문가들이 현재 공소장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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