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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영장서 11명 어지럼증 호소…병원 옮겨져

입력 2016-11-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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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이용객 11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18분께 분당구 한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A(12·여)양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등 성인 5명, 8~12세 사이 어린이 6명 등 모두 11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의식도 또렷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수영장 내부에 있다 긴급 대피한 40여명 가운데 일부도 경미한 어지럼증을 호소해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수영장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수질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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