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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수능 시험 부정행위 4명 적발

입력 2016-1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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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부산에서 부정행위자 4명이 적발됐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 시험시간에 남산고에 시험을 치던 한 여학생의 도시락 가방 속에서 학생의 어머니 휴대전화가 10초 동안 울렸다.

이 학생은 1교시 종료 후 자술서를 쓰고 귀가 조치됐다.

또 동인고에서 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고 가방 속에 보관하고 있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이 학생도 자술서를 쓰고 귀가했다.

더불어 시험 시작을 알리는 본령이 울리기 전 미리 문제를 푼 학생 2명도 적발됐다.

부산중앙고에서 한 남학생이 2교시 종이 울리기 전 3번 문제까지 풀었고, 부산진고에서도 남학생 1명이 본령이 울리기 전 한 문제를 풀었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이들 학생은 부정행위로 간주돼 자술서를 쓰고 귀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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