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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능 예비소집' 체감온도 '뚝'…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6-11-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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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7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복사냉각이 더해져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오전까지 일부 남해상과 동해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수능 예비소집에 가기 위해 선박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미리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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