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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주당의 영수회담 철회, 안타까운 일"

입력 2016-11-15 11:48 수정 2016-1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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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주당의 영수회담 철회, 안타까운 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결정했다가 당내 반발로 회담을 철회한 데 대해 "여야 영수회담은 당연히 필요한 절차인데 이걸 제안했다가 다시 거둬들이니 참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격차해소와 국민통합의 경제교실' 도중 기자들과 만나 "정치라는 건 만나서 협상하고 타협하는 것이다. 타협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양보 없이는 타협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우리가 정치인인데 이럴 때일수록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오늘이라도 혼자 1대1로 만나는 것이 문제가 있다면 야3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 대화하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여권 주자로는 처음으로 박 대통령 탄핵을 공개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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