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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반짝추위…오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6-1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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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볼까요. 다시 좀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오늘(15일)은 미세먼지 대비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기온이 또 많이 내려갔네요.

+++

네, 수능을 이틀 앞둔 오늘, 다시 반짝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어제보다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2.7도까지 내려갔고, 낮 기온도 10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6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 철원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곤두박질쳤는데요.

계속해서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찬 공기가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면서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어제 유입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늘 해안 지역과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세찬 바람이 예상되고, 일부 내륙에서도 다소 강할 전망입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어제 슈퍼문이 뜨기도 했죠. 이로 인해 모레 목요일까지는 계속해서 해수면이 높겠습니다.

만조시각 확인하고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 대체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서울 2.7도, 청주 5.9도, 대전 6.1도 가리키고요. 낮 기온은 서울 10도, 청주·대전 12도, 대구 15도, 최동단 독도 11도가 되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까지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다가, 당일인 목요일에는 다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도 없이 하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목요일 제주 지역에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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