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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전 세계 곳곳에서 장관 연출한 '슈퍼문'

입력 2016-11-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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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떴지만 우리나라에선 흐린 날씨 때문에 제대로 즐길수 없었는데요.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장관을 이룬 슈퍼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스페인 마드리드의 빌딩 사이로 크고 환한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붉게 물든 달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떠올랐는데요.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도 나타난 슈퍼문 잔뜩 기다렸던 사람들은 누워서 촬영하는 열정까지 보입니다.

그리스 신전 위를 비롯해 그밖에 세계 곳곳에서도 슈퍼문이 장관을 연출했는데요.

68년 만에 떠 세계인을 감동시킨 슈퍼문. 이보다 더 큰 보름달은 18년 뒤에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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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질랜드 남섬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죠? 이후에 수백차례 여진이 이어졌는데요. 피해 복구에 수조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프 가게에 진열된 물건들이 바닥에 널브러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질랜드 남섬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일부 도로와 건물이 파손됐는데요.

뉴질랜드 지진 감시기구는 첫 지진 이후 860여 차례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피해 복구에만 수십억 뉴질랜드 달러, 우리 돈으로 수조 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카이코우라 지역에는 연이은 여진으로 도로가 폐쇄되면서 주민과 관광객 천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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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이 자주 발생하기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또 한 번 주먹다짐이 벌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급진당 당수가 옆에 앉은 친러시아 성향의 의원을 강도 높게 비난합니다.

러시아를 수시로 방문해 지시를 받는 크렘린의 스파이라고 몰아붙인 건데요.

분을 참지 못한 의원이 벌떡 일어나 주먹을 날립니다.

일부 의원들이 말려보지만, 난투극에 익숙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바라보고만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의회에서는 논쟁이 벌어질 때마다 친서방 의원들과 친러시아 의원들 사이에 난투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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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순간, 목에서 하얀 에어백이 튀어나와 머리를 감쌉니다.

스웨덴의 한 업체가 자전거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한 헬멧인데요. 머리가 아닌 목에 두르는 겁니다.

기존 헬멧보다 가볍지만 안전성은 6배나 높고, 머리는 물론 경추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데요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4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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