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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친 한국 축구…본선 최대 고비 우즈벡전 나선다

입력 2016-1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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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디어 오늘(15일)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조 2위, 3위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인데요. 오늘 경기는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4경기에서 6골을 넣고도 5골을 내주며 2승1무1패, 조 3위에 그친 한국 축구, 화려했을진 몰라도 실속은 없었습니다.

3승1패,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에서 한골만 내주는 탄탄한 수비로 조 2위까지 올랐습니다.

[구자철/축구대표팀 : (우즈베키스탄전에선) 조금 더 머리를 차갑게 할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조금 더 뻔뻔해지기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역대 전적에서 9승3무1패로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했지만 최근엔 껄끄러운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3년 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우리나라는 상대 자책골로 어렵게 이겼습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우리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본선행에 실패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두 골을 넣은 손흥민, 그리고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공격수 이정협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JTBC는 오늘 저녁 7시40분부터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전을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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