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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박 대통령 APEC 불참, 이미 결정됐던 것"

입력 2016-11-14 15:35

"북한 5차 핵실험 계기로 대통령이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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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차 핵실험 계기로 대통령이 결정한 것"

윤병세 "박 대통령 APEC 불참, 이미 결정됐던 것"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4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담에 불참한 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박 대통령이) 이미 지난 9월에 이번 회담에는 갈 수 없다는 의사를 주최 측에 전달했었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이 박 대통령의 APEC 회의 불참 이유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APEC 회의 참석의 문제는 이미 지난 9월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앞으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안보상황이 엄중해질 것으로 박 대통령이 (불참을)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그 이후에 (결정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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