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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비, 황사↑…오늘 밤 슈퍼문

입력 2016-11-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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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4일)은 비 소식도 있고요, 황사가 찾아온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 곳들이 있죠?

+++

네, 오늘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도 있는데요.

지금은 전남과 경남, 제주 지역에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강하지 않고요, 또 경기와 충남 서해안에도 일부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 동안 모두 그치겠고, 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와 경북 지역에서는 낮 한때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황사의 영향을 받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 안개도 짙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고, 남해상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벼락도 예상됩니다.

오늘 밤에는 68년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뜰 예정인데요, 이로 인해 목요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오른 곳이 많습니다. 서울 13.1도, 청주 10.4도, 대전 9.7도로 많이 춥지 않고요.

낮 최고기온 대체로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수준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16도, 대전 18도, 제주 21도가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반짝추위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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