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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우즈벡전 D-2, 손흥민·기성용 핵심 열쇠

입력 2016-11-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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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죠. 최종 예선 우즈베키스탄 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 기성용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기성용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오른쪽 발 부위에 가벼운 부상을 당한 터라 지난 8일 소집 이후 회복 훈련에 주력해왔습니다.

1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에도 결장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과 기성용의 활약 여부가 우즈베키스탄전 승리의 열쇠입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혼자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끈바 있습니다.

중원 사령관 기성용은 앞쪽으로 이동해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예선 A조에서 우리나라는 2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2점 뒤진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역대 전적에선 우리가 9승 3무 1패로 앞서있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15경기에서 13승 2패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 슈틸리케호가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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