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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 대통령·최순실 비호한 새누리, 해체하라"

입력 2016-11-13 16:23

"광화문 100만 인파, 새누리당 해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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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100만 인파, 새누리당 해체 요구"

국민의당 "박 대통령·최순실 비호한 새누리, 해체하라"


국민의당 "박 대통령·최순실 비호한 새누리, 해체하라"


국민의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새누리당 지도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지막 결단을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자진 해체를 하라고 압박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중·고등학생들까지 나서 한목소리로 외친 광화문 100만 인파의 목소리는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고 새누리당은 해체하라'는 것이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12일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국민은 한마음으로 국가를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청했다"며 "동시에 국민들은 이 사태를 초래한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지는 자세를 요구했다"고 촛불집회 당시 집회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소개했다.

고 대변인은 그러면서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아무런 사태해결 의사도, 능력도 없는 새누리당에 국민들은 다시금 놀라워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이 시각 현재에도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이며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를 공천한 책임이 있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지난 4년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을 국민께 감춰왔고 비호해왔던 세력이 아닌가"라며 "심지어 일부 세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계자들의 비리와 부패와의 연결로 부와 자리를 움켜쥔 공범마저 아니었던가"라고 따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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