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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30개 도시에서…"박근혜 퇴진" 교민도 '촛불'

입력 2016-11-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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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 촛불집회에 맞춰 세계 곳곳에서도 교민들의 집회와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미국과 일본, 독일 등 10여개국, 30여개 도시의 교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LA총영사관 앞에 모인 교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준비해 온 피켓을 들었습니다.

대통령 퇴진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외침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500여명의 교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장귀옥/시위 참가자 : 우리 나라가 조금 더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개개인 한명 한명이 나서서 변화를 외쳐야겠다는 생각에 남편과 나왔습니다.]

일부 외국인들도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워싱턴 DC와 뉴욕 등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유학생들의 시국선언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일본 교민들은 오사카에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습니다.

3차 주말 촛불집회에 맞춰 열린 해외 집회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10여개국 30여개 도시에서 교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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