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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합류 시민들도 점점 늘어…가득찬 '촛불'

입력 2016-11-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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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광화문 광장을 연결하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조금전까지 문화제 참석했던 시위대가 광화문광장을 거쳐 경복궁역쪽으로 이동한 상태인데요, 광화문 광장은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일부 시민들은 이동을 하고 있지만, 이동하고 남은 빈자리를 원래 뒤쪽에서 대기하던 시민들이 또 채우고 있기 때문에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보기에는 계속해서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모든 시민들로 가득 찬 상태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광화문 광장에 있던 집회 참석자들이 경복궁역 사거리로 나가고 뒤에서 숭례문 쪽에서 온 시민들이 새로 채우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가혁 기자 앞으로 보입니까? 숭례문 쪽으로도 집회 참석자들이 늘어서있는 상태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확인을 정확히 할 수는 없지만 시민들이 들고있는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금 제가 보기에도 서울시의회 건물 앞과 저 멀리 숭례문까지도 시민들의 불빛과 깃발들이 보여 그곳까지 가득 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지금 이시각 시청광장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광화문 광장 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동시에 함께하고 있다는 소식도 방금 사회자가 말을 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문화제가 진행중인데 문화제는 주로 누가 참석하고 어떤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약 30분 전에는 유명 밴드인 '크라잉넛'이 공연하기도 했고, 연결되기 조금전까지는 힙합가수 '조PD'가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꼭 강렬한 함성이 들리는 것 뿐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가혁 기자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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