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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대책반 100여명 광화문광장에 배치…"시민안전 최우선"

입력 2016-1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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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대책반 100여명 광화문광장에 배치…"시민안전 최우선"


서울시는 12일 광화문광장 일대 민중총궐기에 대비해 시민안전대책반을 구성하고 시민안전 위협 요소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대책반은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이 대책반장을 맡는다. 안전총괄본부 직원과 시설과 구급 관련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중구 서울광장 등에는 시민안전대책반 직원 100여명이 파견돼 안전 위협 요소 등을 파악한다. 시민안전대책반은 추락 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하철역 환풍구와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역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에는 의료지원이 가능한 구급대원 등이 파견돼 비상 대기중이다.

한편 시청 지하 3층 교통정보시스템(TOPIS) 상황실에는 서울시 간부 등을 중심으로 상황관리반이 꾸려졌다. 시민안전대책반이 보고한 상황 등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공유하고 총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중총궐기 거리행진 등 질서 문제는 경찰 관할"이라며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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