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조윤선 "문체부 조직 안정에 최선 다하겠다" 사퇴 거부

입력 2016-11-11 15: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조윤선 "문체부 조직 안정에 최선 다하겠다" 사퇴 거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자신에 대한 야당의 사퇴 요구에 "조직 안정, 직원 독려,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일축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대정부질문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저는 장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제가 해야 하는 일은, 국정 공백을 메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특히 문체부는 직원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동요하고 있다"며 "굉장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알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굉장한 자괴감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해야 하는 일은 평창올림픽을 비롯해 앞둔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며 장관직 수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뉴시스)

관련기사

조윤선 장관 "11개월간 대통령 독대 한번도 없었다" "반정부 인사 블랙리스트, 조윤선이 작성"…의혹 보도 '문체부 장관 블랙리스트 주도 의혹' 파문…공연계 분노 확산 민주당 "조윤선 사퇴하라"…문화계 블랙리스트 주도 의혹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