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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누그러져…황사·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6-11-11 08:53 수정 2016-1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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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1일) 꼭 알아두셔야 할게요. 황사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황사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

마스크가 꼭 필요한 날입니다. 오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는데요.

어제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지만, 일시적으로 농도가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비는 그쳤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 남해안 일부 지역에만 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모두 그치면서, 낮부터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올랐습니다. 당분간 평년 수준을 조금 웃돌며 낮동안 시원하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 안개를 주의해야겠고, 동해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곳곳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아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점차 서울과 경기남부까지 확대되면서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6.5도, 춘천 6.2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14도, 대전 16도까지 오르겠고요, 최남단 마라도는 18도가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활동하기 좋을 만큼 적당한 기온 예상되고요, 수능날인 다음주 목요일에도 수능한파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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