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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대표 "'최순실·차은택'과 친분?…연관성 0%"

입력 2016-1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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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대표 "'최순실·차은택'과 친분?…연관성 0%"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간에 불거진 '비선실세' 최순실·차은택 광고 감독과 연관성을 부인했다.

양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TV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서 루머와 관련 "연관성은 0%"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차 감독과 친분을 묻는 질문에 "본 지도 10년이 넘었다. (그 사이)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YG 소속인 가수 싸이와 최순실의 조카이자 또 다른 비선 실세로라는 의심을 받는 장시호와의 연관설에 대해서는 "근원지를 찾으니, 싸이와 이름이 비슷한 다른 가수(싸비)가 있더라. 왜 사람들이 이런 말을 믿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차 감독을 통해 싸이 등 YG 소속 가수들이 최순실 일가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루머가 증권가 사설 정보지를 통해 퍼졌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장시호 씨의 모친인 최순득씨가 연예계 인맥을 쌓은 곳으로 회오리축구단을 지목했고, 싸이가 이곳 회원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YG가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안 인원은 또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톱가수가 국가 행사에 자주 등장한 것을 문제 삼기도 했다.

양 대표는 루머와 관련 'K팝스타6' 방송 도중 하차하는 일이 없을 것냐는 질문에 "(질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안 의원은 또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 특정하지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 거짓말을 계속 한다면 공개하겠다"고 파장을 예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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