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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한파 없을 듯…평년보다 2~5도 높아

입력 2016-11-10 17:49

수능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 6도·낮 최고기온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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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 6도·낮 최고기온 15도

올해 수능 한파 없을 듯…평년보다 2~5도 높아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수능 당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각각 평년 2.0도, 10.1도에 비해 다소 높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대구 6도, 광주 7.8도, 전주 7도, 대전 6도, 청주 4도, 강릉 7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대구 17도, 광주 16도, 전주 15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된다.

한편 수능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1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점차 전라도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4일에는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5~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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