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백악관 새 안주인…'누드모델' 퍼스트레이디 첫 탄생

입력 2016-11-10 10: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멜라니아 트럼프는 백악관의 안주인이 됐습니다. 수퍼모델 출신이고 또 누드모델 경험이 있는데요. 파격이란 말이 따라오는데 멜라니아는 어떤 퍼스트레이디가 될까요.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191년 만의 외국 출신 첫 퍼스트레이디.

미국 역사상 첫 공산주의 국가 출신 퍼스트레이디.

미국 최초의 누드모델 경험이 있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를 따라붙는 수식어들입니다.

올해 46살인 멜라니아는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 16살 때부터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트럼프와는 2005년에 결혼, 세번째 아내가 됐습니다.

모델 시절 조용한 스타일로 알려졌던 멜라니아는 아들 배런을 낳은 후 내조에 몰두했다고 미 언론은 전합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 그는 깊고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갖고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을 위해 일할 겁니다.]

현재로선 내조형 퍼스트레이디가 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챙기며 강한 지도자를 내세운 트럼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거란 얘깁니다.

"지금은 21세기로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이며,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일할 것이다." 선거 기간 멜라니아의 포부였습니다.

관련기사

트럼프의 미국은 어떤 모습?…세계 질서 대격변 예고 트럼프 당선 유력…예상 밖 결과에 부산해진 외교부 '민주당 텃밭' LA, 트럼프 선전…표심 돌아선 이유는? 첫 아웃사이더 대통령 등장하나…트럼프 우세 '대이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