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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상·하원 선거 모두 '승리' 전망

입력 2016-11-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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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상·하원 선거 모두 '승리' 전망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상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선거에서는 임기 2년의 하원 전체 435석과 6년 임기인 상원의 3분의 1을 새로 뽑는다.

플로리다주에서는 개표가 93% 진행된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52.1%의 득표율로, 44.2%를 얻은 민주당 패트릭 머피 후보(현 하원의원)에 승리했다. 켄터키주에서는 개표가 94% 진행된 상황에서 공화당의 랜드 폴 상원의원이 57.6%의 득표율로, 민주당 후보 짐 그레이 후보(42.4%)를 따돌렸다.

오하이오주에서는 개표가 49% 진행된 상황에서 공화당 롭 포트만 상원의원이 59.2%의 득표율로, 36.1%를 획득한 테드 스트릭랜드 전 주지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인디애나주에서는 개표가 65% 이뤄진 가운데 공화당 소속 토드 영 하원의원이 52.0%의 득표율로, 42.5%를 얻은 민주당의 에반 베이 후보에 승리했다.

반면 버몬트에서는 개표가 40%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 소속 패트릭 리히 상원의원이 60.2%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에 성공했다. 뉴욕주에서도 개표가 12% 이뤄진 가운데 차기 상원 원내대표로 거론되는 척 슈머 상원의원이 82.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공화당의 웬디 롱 후보를 따돌렸다. 코네티컷주에서는 개표가 25% 진행된 상황에서 민주당 리처드 블루멘털 상원의원이 61.4%의 득표율을 획득해 35.7%를 획득한 공화당 댄 카터 후보에 승리했다.

현재 공화당이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오하이오, 조지아, 인디애나주, 캔자스주 등을 가져갔고 민주당은 버몬트, 코네티컷, 메릴랜드, 코네티컷, 뉴욕주 등에서 승리했다. 한편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73석을 확보해 42석의 민주당에 앞서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이 상원의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81%라고 전망했다. NYT는 공화당이 상원에서 42석 민주당이 41석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BC는 공화당이 하원을 재장악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NYT는 공화당이 현재까지 113석, 민주당이 83석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95%라고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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