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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트럼프 승리 확률 60%대 돌파…클린턴 37%

입력 2016-11-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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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트럼프 승리 확률 60%대 돌파…클린턴 37%


8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이길 확률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자체 웹사이트에서 개표 초반 20%였던 트럼프가 이길 확률이 63%로 증가한 반면, 80%였던 클린턴이 이길 확률은 37%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양 후보의 이길 확률은 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역전되기 시작하더니 1시간 이후 트럼프의 이길 확률은 60%대를 유지하고 클린턴은 3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CNN머니는 앞서 미국 대선 초박빙 승부에 영국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거는 베팅 판돈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도박업계에서 미국 대선에 걸린 판돈이 최종적으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105억원)를 넘어서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부부의 둘째, 역대 주요 선거 등 여러 행사의 결과를 놓고 벌어진 베팅 판돈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판돈이 1억 5000만 파운드를 넘으면 영국 역사상 비(非)스포츠 행사로는 최고액을 기록하게 된다.

최근까지 도박회사들은 클린턴의 승리 확률을 약 80%, 트럼프가 이길 확률은 20%로 내다봤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트럼프가 유리한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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