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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피말리는 접전…플로리다 초박빙 속 트럼프 우세

입력 2016-1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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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피말리는 접전…플로리다 초박빙 속 트럼프 우세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핵심 경합주에서 피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선거인단 29명)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가 득표율 49.1%를 기록 중이다. 클린턴은 47.8%로 트럼프를 바짝 추격 중이다.

트럼프는 버지니아(13명)에서도 우위다. 개표가 53% 진행된 현재 득표율 50.2%를 유지 중이다. 클린턴은 44.9%를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16명)도 개표 17% 현재 트럼프가 60.7%로 클린턴(37%)를 견제 중이다.

클린턴은 펜실베이니아(20명)에서 초반 압도적 우세다. 개표 1%가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76.3%를 달리고 있다. 트럼프는 21.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오하이오(18명)도 클린턴이 소폭 우세다. 개표 34% 현재 득표율 49.4%로 트럼프(46.9)%를 리드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15명)는 개표 61% 현재 클린턴 49.9%, 트럼프 47.6%를 나타내고 있다. 뉴햄프셔(4명)는 클린턴 개표 8% 기준 클린턴 52.3%, 트럼프 42.6% 다.

미시간(16명)은 개표 9%가 진행된 현재 클린턴이 50.2%를 얻어 트럼프(44.7%)를 앞서고 있다.

애리조나(11명), 콜로라도(9명), 아이오와(6명), 네바다(6명), 위스콘신(10명) 등은 기타 경합주는 아직 개표를 시작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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