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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한파특보…아침 영하권 추위

입력 2016-11-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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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에 나오실 땐 옷을 정말 잘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이 많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아침 얼마나 춥습니까?

+++

네, 또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2일 이후 일주일 만인데요. 현재 전국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강원도 철원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0도 안팎에 머물고 있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은 춥지만 하늘 표정은 좋습니다. 오늘 맑고 쾌청하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만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일부 산간과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고,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8도 가리키고요, 청주 영하 1.2도, 대전 영하 1.9도, 창원 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5~6도 낮습니다. 서울 8도, 대전·전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2도, 최서남단 가거도 9도 등으로 대부분 10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추위, 길지는 않습니다. 금요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한편 내일은 다시 비 소식 있습니다. 아침에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되겠고, 차츰 북동쪽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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